디자인을 처음 배우면 색상이나 형태, 화면을 보기 좋게 만드는 일부터 떠올리기 쉬워요.
물론 시각적인 완성도도 디자인의 중요한 부분이에요. 하지만 디자인은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 훨씬 넓은 일을 포함합니다.
디자인은 사용자가 겪는 문제를 발견하고,
더 나은 방법으로 해결하는 과정이에요.
그렇다면 좋은 디자인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디자인은 왜 예쁘기만 해서는 안 될까요?
보기 좋은 결과물이 항상 좋은 디자인인 것은 아니에요.
아무리 아름답게 만들어도 사용자가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다면 좋은 디자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플레이팅으로 이해해 볼게요
음식의 플레이팅은 요리를 더 먹음직스럽게 보여주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장식이 너무 복잡하거나 요리의 의도가 전달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겉보기에는 독특하고 아름다워도, 먹는 사람이 무엇을 표현한 요리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png%253FspaceId%253D00feaf78-d356-41ee-90f9-616e7f73fd77%3Ftable%3Dblock%26id%3D3a3caf56-50aa-808f-9620-dc8b8e083128%26cache%3Dv2&w=828&q=85)
좋은 디자인은 보기 좋은 것에서 끝나지 않아요.
사용자가 목적과 사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해요.
좋은 디자인이 확인해야 할 3가지
디자인을 시작할 때는 곧바로 화면이나 결과물을 만들기보다 다음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1. 누가 사용하나요?
같은 제품이나 서비스라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필요한 기능과 정보가 달라져요.
- 처음 사용하는 사람인지
- 자주 사용하는 사람인지
- 어린이 또는 고령자인지
- 빠르게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사람인지
사용자를 구체적으로 정할수록 필요한 디자인도 분명해집니다.
2.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나요?
사용자가 놓인 상황도 디자인에 영향을 줘요.
집에서 여유롭게 사용하는 서비스와 이동 중 급하게 확인하는 서비스는 같은 방식으로 설계할 수 없습니다.
사용 환경, 시간, 장소, 기기와 같은 조건을 함께 살펴봐야 해요.
3. 무엇을 해결해야 하나요?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할 질문이에요.
- 사용자가 정보를 찾지 못하고 있나요?
- 어떤 기능인지 이해하지 못하나요?
- 과정이 너무 길고 복잡한가요?
-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고 있나요?
문제가 다르면 해결 방법도 달라집니다.
일상 속 디자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좋은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해 거창한 작품만 찾아볼 필요는 없어요.
매일 사용하는 물건과 화면에도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 담겨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안내판
버스 정류장 안내판에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정보가 우선적으로 표시돼요.
- 버스 번호
- 도착 예정 시간
- 현재 운행 상태
- 곧 도착하는 버스
더 많은 정보와 화려한 효과를 넣을 수도 있지만, 정보가 많아질수록 사용자가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정보를 더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지금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처럼 좋은 디자인은 무언가를 계속 추가하는 일이 아닙니다.
사용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요소를 줄이고, 중요한 정보를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도 디자인이에요.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
제품 디자인도 외형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노트북 하나를 디자인할 때도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제품의 크기와 무게
- 표면의 재질과 촉감
- 손으로 잡았을 때의 느낌
- 키보드를 누르는 감각
- 화면을 여닫는 방식
- 사용 중 발생하는 소리

제품의 모양이 아름다운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 편하고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해요.
디자인을 볼 때 던져야 할 질문
디자인 공부를 시작했다면 주변의 사물과 화면을 보면서 다음 질문을 던져보세요.
- 이 디자인은 누구를 위해 만들어졌을까요?
- 사용자는 어떤 상황에서 이것을 사용할까요?
-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을까요?
- 왜 이런 모양과 배치를 선택했을까요?
- 더 많은 기능을 넣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사용자가 목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 다른 방법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반복하면 디자인을 단순히 예쁘고 멋진 결과물로만 보지 않게 됩니다.
결과물 뒤에 숨어 있는 디자이너의 선택과 이유를 살펴볼 수 있어요.
디자인 공부는 도구를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요
Figma나 Photoshop 같은 디자인 도구를 익히는 것은 중요해요. 색상,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과 같은 시각적 원칙도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에요.
디자인을 공부한다는 것은 다음 과정을 함께 연습하는 일이에요.
- 사용자가 겪는 불편을 관찰해요.
- 불편이 발생한 원인을 찾아요.
- 여러 해결 방법을 비교해요.
-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요.
- 결과가 실제로 문제를 해결했는지 확인해요.
좋은 디자이너는 정답을 빠르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바라보는 사람이에요.
오늘 바로 해볼 수 있는 디자인 연습
주변에 있는 물건이나 자주 사용하는 앱 하나를 골라보세요.
그리고 다음 내용을 간단히 적어보세요.
- 이 디자인을 사용하는 사람
- 사용자가 처한 상황
- 해결하려는 문제
- 가장 중요한 기능이나 정보
- 일부러 제외했을 것 같은 요소
- 내가 바꾸고 싶은 부분과 그 이유
예쁜 디자인을 수집하는 것만큼, 이미 만들어진 디자인의 이유를 추측하는 연습도 중요해요.
오늘 아무렇지 않게 지나친 물건 중에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이 숨어 있었나요?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고 싶다면
디자인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과 실제 프로젝트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보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이에요.
오즈코딩스쿨 디자이너 캠프에서는 디자인 도구 사용법뿐만 아니라 사용자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안을 설계하며, 프로젝트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정리하는 과정을 함께 연습할 수 있어요.
✅ 디자인 기초와 Figma 실습 ✅ 사용자 문제 정의 ✅ UX/UI 프로젝트 진행 ✅ 현업 기반 피드백 ✅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Sha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