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를 그만두고 다시 시작했지만, 이전 경험을 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커리어를 바꾸고 나서야 이전에 했던 경험들이 전혀 헛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OO 님은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개발자로 근무한 뒤 프로덕트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직무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Figma조차 거의 다뤄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UX 리서치와 문제 정의, UI 설계부터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까지 경험하며 새로운 디자인 역량을 쌓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전 경험도 다시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광고홍보학에서 익힌 기획 경험은 사용자 문제와 프로젝트의 논리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고, 개발 경험은 구현 가능성을 고려해 디자인하고 개발자와 소통하는 강점이 됐습니다.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이전까지 쌓아온 경험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즈코딩스쿨 프로덕트 디자이너 부트캠프 10기를 수료한 이OO입니다.
현재는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대형 브랜드의 디지털 서비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이드에 맞춰 배너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과 다양한 운영성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기 전에는 개발자로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디자인만 바라보기보다 실제 구현 과정까지 고려해 개발자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즈코딩스쿨에서 UX/UI 디자인의 기초부터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경험했고, 지금은 새롭게 배운 디자인 역량과 기존 개발 경험을 함께 활용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Q. 개발자로 일하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에 도전하면서 왜 오즈코딩스쿨을 선택했나요?
커리어를 전환하는 만큼 짧은 시간 안에 UX/UI 디자인의 전체 과정을 집중적으로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여러 디자인 교육을 비교했는데, 오즈코딩스쿨은 단순히 디자인 툴만 배우는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UX 리서치와 문제 정의부터 UI 설계,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과정을 연결해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이론만 배우는 것보다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저는 Figma를 잘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자의 문제를 어떻게 찾고, 어떤 근거로 해결안을 설계하며, 그 과정을 어떻게 결과물로 보여주는지를 배우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빠르게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수강 전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요?
수강 전에는 Figma를 거의 다뤄본 적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Figma를 실제 작업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졌지만,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툴을 사용하는 능력보다 디자인을 시작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전에는 화면을 만드는 것 자체에 집중했다면, 프로젝트에서는 먼저 사용자가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조사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를 정의했습니다.
그다음 해결안을 화면으로 만들고 다시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면서 개선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역시 최종 화면을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강사님과 조교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어떤 문제를 발견했고, 어떤 근거로 해결했는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면 화면부터 만들기보다 무엇이 중요한 문제인지, 어떤 기준으로 디자인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강 전 | 수료 후 |
Figma 경험이 거의 없음 | 실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짐 |
화면 제작 자체에 집중 | 사용자 문제부터 정의 |
결과물 중심 | 리서치와 해결 과정까지 고려 |
포트폴리오 구성 경험 부족 | 핵심 문제와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 |
개발과 디자인 경험이 분리됨 | 개발 이해도를 디자인의 강점으로 활용 |
Q. 취업에 가장 큰 도움이 됐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알라딘 앱 리디자인입니다.
단순히 기존 앱의 UI를 보기 좋게 바꾸는 프로젝트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 인터뷰와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중고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이용을 망설이는 사용자가 많다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팀장을 맡아 팀원들과 문제를 구체화하고, 사용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중고책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능과 화면을 고민했습니다.
한 번 만든 해결안을 그대로 사용하지도 않고, A/B 테스트와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고, 사용자 평가가 낮았던 화면은 다시 개선했습니다. 이 과정을 포트폴리오에도 그대로 담았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실무 프로젝트인 줄 알았다”고 말씀해주실 정도로 단순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 자체를 프로젝트 안에 녹여냈었습니다.
완성된 UI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안을 만들고, 테스트를 통해 다시 개선한 과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알라딘 앱 리디자인 프로젝트 자료 중 일부

Q. 광고홍보학 전공과 개발자 경험은 새로운 직무에서 어떻게 강점이 됐나요?
처음에는 이전 경험과 디자인이 서로 다른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오히려 그 경험들이 저만의 강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광고홍보학을 전공하면서 다양한 기획서를 작성하고 사람들의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했던 경험은 사용자 조사 결과를 정리하고 프로젝트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개발자로 근무했던 경험은 또 다른 강점이 됐습니다.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 실제로 구현 가능한 기능인지를 함께 생각할 수 있었고, 개발자와 협업할 때도 기술적인 내용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Figma를 처음 배울 때도 오토 레이아웃이나 화면 구조처럼 CSS와 연결되는 개념은 비교적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새로운 분야로 이동한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모두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획 경험과 개발 경험 위에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역량을 더하면서 저만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의 강점이 만들어졌습니다.
Q. 포트폴리오와 면접에서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여줬나요?
완성된 화면보다 프로젝트의 문제 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면접에서도 결과물 자체보다 어떤 문제를 발견했고, 왜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했으며, 테스트를 통해 무엇을 개선했는지를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특히 사용자 리서치와 A/B 테스트 과정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개인 포트폴리오로 옮길 때도 모든 조사 자료와 화면을 그대로 넣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한 번에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각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와 해결 과정만 남기고, 문제 정의부터 결과까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여러 차례 수정했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매니저님께서 실제 프로덕트 디자이너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을 정리해주신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질문을 바탕으로 제 프로젝트와 역할을 다시 정리하면서, 면접에서는 외운 답변보다 실제 경험을 제 언어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 프로젝트를 끝내는 것보다, 취업에서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것까지
프로젝트 결과물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좋은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즈코딩스쿨에서는 강사와 코치, 멘토님의 피드백을 통해 문제 정의부터 해결 과정까지 어떤 내용을 남길지 반복해서 다듬고, 여러 프로젝트가 하나의 포트폴리오 안에서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구성합니다.
취업 준비 단계에서는 실제 프로덕트 디자이너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질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할과 판단을 다시 정리하고, 프로젝트를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연습까지 이어갑니다.
완성된 화면을 모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면접에서 “왜 이렇게 디자인했나요?”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은 현재 실무에서도 활용하고 있나요?
지금도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서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4px Grid 시스템과 오토 레이아웃은 작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화면을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 익힌 메타 프롬프트 작성 방식을 활용해 필요한 조건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면서 원하는 이미지와 콘텐츠 결과물을 만드는 데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변화는 새로운 툴이나 업무를 만났을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인 디자인 원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한 번 경험해봤기 때문에 처음 보는 작업이라도 기존에 배운 기준과 연결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업무에서도 이전 개발 경험과 새롭게 배운 디자인 역량을 함께 사용하면서 업무의 범위를 계속 넓혀가고 있습니다.
Q. 새로운 커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 역시 커리어를 바꾸기로 결정했을 때 걱정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분야에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고, 지금까지 했던 경험들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디자인을 배우고 일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광고홍보학에서 쌓은 기획 경험은 프로젝트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고, 개발자로 근무했던 경험은 지금도 개발자와 협업하고 기능의 구현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리어를 바꾼다는 것은 이전 경험을 모두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 위에 새로운 역량을 하나 더 쌓는 일이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너무 오래 고민만 하기보다 직접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경험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나면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자신만의 강점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 위에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역량을 더하고 싶다면 오즈코딩스쿨 프로덕트 디자이너 부트캠프에서는 UX/UI 디자인의 기초부터 사용자 리서치와 문제 정의, UI 설계, 팀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경험합니다.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에 새로운 디자인 역량을 더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진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확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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